오늘은 그만 보기 닫기
한국사회조사연구 홈으로

맨위로 | 수상자 발표문 | 수상 내역 | 심사평 | 심사위원 명단 | 수상자 약력 | 수상자 소감 | 수상논문요약본

제5회『사회연구<삼복학술상>』수상논문 발표

『사회연구』는 '사단법인 한국사회조사연구소'가 인문·사회과학의 발전과 그 연구결과의 대중화를 위해 발행하는 학술지입니다. 이 저널은 전문 연구자와 교양 있는 일반 독자를 연결함으로써 사회현상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높이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1993년 사회과학 연구자들이 설립한 '(사)한국사회조사연구소'는 그 동안 여러 사회현상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정책적 비판과 대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해왔습니다. 우리 연구소는 지금까지 축적된 사회조사 결과들을 좀더 다양하게 원용하고 또 인문·사회과학 연구를 자극하기 위해 2000년 여름에『사회연구』를 창간하여, 3호부터 반년간으로 간행하고 있습니다.

'(사)한국사회조사연구소'는『사회연구』의 훌륭한 필진을 발굴함과 동시에, 학문후속세대에 해당하는 젊은 연구자들의 학문연구를 자극하고 그들의 연구성과를 사회적 지식으로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연구논문을 공모하기 위해 2000년에 『사회연구 학술상』을 제정하여 4회까지 시행하였고, 제 4회부터는 『사회연구 학술상』을 후원하는 <삼복서점>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그 해의 가장 우수한 논문에 『사회연구 <삼복> 학술상』수여하고 있습니다.

응모작 27편 가운데 10편을 가려뽑아 추천한 제 5회 『사회연구 학술상』심사위원회의의 결정에 따라 『사회연구 학술상』 수상자를 최종적으로 확정하였습니다.

심사위원회는 이번 5회 심사에서도 최우수상 논문은 선정하지 않고 우수상 세 편과 장려상 세 편을 선정하고 입선한 네 편은 단순 게재키로 하고 한 편은 탈락시키기로 결론지었습니다. 최우수상은 학술적인 면을 포함하여 논문의 내용과 형식, '학문의 대중화'를 지향하는『사회연구』취지에 대한 부합 정도 등 여러 면에서 본심 심사위원 전원의 추천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유감스럽게도 이런 조건에 모두 해당하는 논문은 없었습니다.

우수상 수상 논문 세 편 가운데 박소현과 권재환의 논문이 이번 심사에서 가장 우수한 논문이라는 데에서 심사막바지까지 경합을 이루었으나 심사위원들의 투표결과 박소현의 논문이 비록 만장일치는 아니지만 그 해의 가장 우수한 논문에 수여하는 <삼복학술상> 수상논문으로 선정되었습니다.

1회부터 시작하여 4회까지 최우수상을 내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이번 5회에서도 최우수상을 내지 못한 것은 그만큼 우리 사회의 학문 풍토가 대중과 동떨어져 있는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술적으로는 완성도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대중화에 실패함으로써 상아탑 안에만 갇혀 있는 생명력이 없는 학문으로 그치고 마는 우리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연구소의 설립취지인 <학문의 대중화>를 통해 우리 사회가 한층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제 5회 『사회연구 학술상』심사결과를 발표합니다.

2005년 10월 27일
김 순 흥
『사회연구』발행인, (사) 한국사회조사연구소 소장

 

“ . . . 과학자가 어렵게 말하는 데엔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과학 자체가 수많은 전문용어 없이는 설명되지 못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 . . 또 남들은 결코 충분히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는 과학의 전문성에 대한 자만도 있는 듯하고요. . . . 이 때문에 자신은‘전문용어를 파괴하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는 그는 '아이의 눈높이에서 호기심을 가지고 생각하고 내 할머니한테 어떻게 말할까 생각한다면 과학과 사회의 좀더 진솔한 대화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겨레신문 기사 인용 2003/8/8: 2003년 8월 8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영국문화원·과학문화재단 공동주최로 열린 ‘8월의 크리스마스 과학강연’에서 영국의 과학자 앤서니 라이언 교수(쉐필드대 학장·화학))

 

맨위로 | 수상자 발표문 | 수상 내역 | 심사평 | 심사위원 명단 | 수상자 약력 | 수상자 소감 | 수상논문요약본

○ 최우수상

부상 및 혜택  ◇ 상장  ◇ 연구비 5,000,000원  ◇ 사회연구에 논문 게재

당선작 없음

○ 우수상 (3편)

부상 및 혜택  ◇ 상장  ◇ 연구비 2,000,000원  ◇ 사회연구에 논문 게재

<삼복학술상> (최우수상 수상논문/최우수상이 없을 경우 우수상 가운데 가장 우수한 논문)

박소현 , <고려자기’는 어떻게 ‘미술’이 되었나-식민지시대 ‘고려자기열광’과 이왕가박물관의 정치학>,동경대학 대학원 인문사회계 문화자원학과 박사과정

권재환, <청소년의 게임중독과 심리적 환경적 요인과의 관계에서 대인관계기술의 매개효과>, 학교법인 송천학원 기획실장

방희경, <사이버공간의 소수적인 문화를 위하여 - ‘사이버 폐인’들의 다르게 정치하기>, 미디어문화연구소 연구원

○ 장려상 (4편)

부상 및 혜택  ◇ 상장  ◇ 연구비 300,000원  ◇ 사회연구에 논문 게재

문지영, <한국의 민주화와 자유주의: 자유주의적 민주화 전망의 의미와 한계>,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전임연구원

박경미, <민주화 이후 한국 정당정치의 경쟁구조: 의제설정자의 등장과 의회정치의 지배구조>,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박사과정

석광훈, <정부의 핵폐기장 추진계획, 예정된 실패와 지속가능한 대안>, 녹색연합 정책위원

이혜림, <1970년대 청년문화구성체의 역사적 형성 과정: 대중음악의 소비양상을 중심으로>,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Department of Radio-TV-Film 박사과정

○ 입선 (3편)

혜택  ◇ 사회연구에 논문 게재

윤철기, <한국 사회복지의 발전과정과 정치?경제적 배경과 원인>, 수원과학대학 강사

이도희, <Q방법을 활용한 장애 인식에 대한 연구>, 충남대학교 강사

이태정, <외국인 이주 노동자의 사회적 배제 연구: “국경 없는 마을” 사례>, 한양대학교 대학원 사회학 박사과정


맨위로 | 수상자 발표문 | 수상 내역 | 심사평 | 심사위원 명단 | 수상자 약력 | 수상자 소감 | 수상논문요약본

제5회 『사회연구』학술상 응모논문 심사를 마치며

제5회 <사회연구> 학술상에 응모한 논문은 모두 27편이다. 응모논문의 학문 분야를 고려하여, 각 논문 당 3-4인의 심사위원들을 위촉하여 심사한 결과 11편이 예심을 통과하였다. 심사위원들은 연구의 독창성, 논지전개의 타당성, 자료활용의 적절성, 학문적 기여도, 주제의 시의성, 표현의 적절성 및 난이도 등 항목별로 평가를 내리고 각 심사위원의 평가치를 합산한 후에 종합적으로 본심에 오를 논문을 선별하였다. 본심에 오른 논문은 각 저자에게 심사위원들의 평과 수정요구를 보내 다시 제출토록 한 결과 11편이 수정본을 보내와 심사하였다. 이 중 10편이 최종적으로 학술상 수혜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번에도 최우수상을 내지 못하게 되어 아쉬운 감을 지울 수 없다. 최우수상은 학술적인 면을 포함하여 논문의 내용과 형식,『사회연구』취지에 대한 부합 정도 등 여러 면에서 심사를 하고 또한 본심 심사위원 전원의 추천을 받아야 하나, 유감스럽게도 이런 조건에 모두 해당하는 논문은 제출된 논문들 가운데서는 찾을 수 없었다.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논문은 없었으나, 그해 가장 우수한 논문을 <삼복학술상>으로 정한다는 원칙에 따라 경합이 붙은 박소현과 권재환의 논문 가운데 박소현의 논문을 심사위원 다수의 추천을 받아 <삼복학술상>으로 선정하였다.

심사위원회는 아래의 10편의 논문을 수상논문으로 추천한다.

○ <삼복학술상> - 우수상 -

박소현, <고려자기’는 어떻게 ‘미술’이 되었나-식민지시대 ‘고려자기열광’과 이왕가박물관의 정치학>

○ 우수상
권재환, <청소년의 게임중독과 심리적 환경적 요인과의 관계에서 대인관계기술의 매개효과>
방희경, <사이버공간의 소수적인 문화를 위하여 - ‘사이버 폐인’들의 다르게 정치하기>

○ 장려상
문지영, <한국의 민주화와 자유주의: 자유주의적 민주화 전망의 의미와 한계>
박경미, <민주화 이후 한국 정당정치의 경쟁구조: 의제설정자의 등장과 의회정치의 지배구조>
석광훈, <정부의 핵폐기장 추진계획, 예정된 실패와 지속가능한 대안>
이혜림, <1970년대 청년문화구성체의 역사적 형성 과정: 대중음악의 소비양상을 중심으로>

○ 입선
윤철기, <한국 사회복지의 발전과정과 정치?경제적 배경과 원인>
이도희, <Q방법을 활용한 장애 인식에 대한 연구>
이태정, <외국인 이주 노동자의 사회적 배제 연구: “국경 없는 마을” 사례>

 

각각의 논문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종합하여 소개한다.

박소현의 논문은 일제 식민지배하에서 이전에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고려자기가 독점적 지위의 예술품이 되는 역사적 과정을 분석한 참신한 논문이다. 일본 골동품 수집가들의 고려자기 열광에 의해 조선예술의 미가 재발견되고, 일제가 설립한 이왕가박물관과 그 후신인 국립박물관을 통해 박물관이 제공하는 전시적 가치를 향유함으로써 그 위상과 예술적 가치가 보존되어 왔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일제의 식민지배를 정당화하는 문화적 논리산출에 기여했다. 비교적 풍부하고 근거있는 서술체 자료들을 인용해 읽는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심사위원들의 몇 가지 지적을 소개하자면 미술사나 공예사적 분석보다는 사회사적 분석에 치중한 결과 고려자기 자체의 미학적 가치에 대한 고찰이 결여되어 있으며, 자칫 고려자기 자체의 미술적 가치를 지나치게 폄하하거나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기비하적 논리로 보일 수도 있다는 점 등이 지적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려자기의 예술품화를 사회사적으로 다룬 참신한 글이라는 점에서는 심사위원들이 동의하고 있으며, 논지의 전개 과정, 자료의 활용도 비교적 무난하다고 평가되었다.

권재환의 논문은 청소년의 게임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심리적, 환경적 요인, 그리고 대인관계 기술로 상정하여 그 인과관계를 분석한 연구이다. 게임중독과 관련된 변인들에 대한 분석 연구는 비교적 많이 수행되었지만 이를 토대로 인과적 과정을 분석한 연구는 드물다. 이런 측면에서 이 연구는 나름대로 독창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최근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주제에 대해 타당한 방법론과 이론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학계에 기여할 수 있는 논문이 될 수 있다고 심사위원들이 지적하고 있다. 문제는 너무 많은 이론과 변수를 하나의 모델로 묶어 취급하다 보니 세부적인 사항에서 좀 부실한 부분이 있다는 점, 그리고 연구모델이 복잡하여 총체적인 이해가 좀 난삽하다는 점도 지적되었다. 대중성은 좀 떨어질지 모르나 학문적 완성도는 상당히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방희경의 논문은 인터넷의 확산과 더불어 급속히 팽창하고 있는 사이버공간의 소수문화를 분석한 독창적인 글이다. 사이버 공간의 폐인 문화를 소수자 문화로 정의하고 이들의 문화가 가진 정치적 함의를 찾아보겠다는 문제설정이 참신하게 보인다. 소위 ‘디시폐인’이라고 불리우는 익명의 참가자들이 벌이는 각종 토론장과 사회참여 활동, 그들이 사용하는 특수한 용어 등을 재미있게 서술한 점이 돋보인다. 이론적 논의 및 자료의 활용이 좀 빈약하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사이버 공간에 대한 논의가 비교적 새롭고 자료 또한 주로 게시판의 글들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드러나는 한계라고 보인다. 또한, 글 전체에 흐르는 사이버 폐인 문화에 대한 저자의 호의가 문제점으로 지적되긴 하였으나 주제가 참신하고, 활용된 자료를 읽는 즐거움, 대중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논문이다.

문지영의 글은 한국의 민주화 과정을 자유주의의 계보와 맥락속에서 설득력있게 소화한 흥미로운 논문이다. 해방 이후 한국의 민주화의 내용과 방향은 결국 자유주의적 길이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비교적 자료의 활용도 적절하고 논지전개도 무난하여 대중성이 돋보이는 글이다. 다만 거시적 관점에서 기술하다보니 사용된 개념들의 의미가 약간 모호하다는 점이 지적되었으며, 사회운동권 시각이 상대적으로 많이 반영되어 있어서 논지의 객관성과 주제의 흥미를 떨어뜨릴 위험이 있다는 점도 지적되었다.

박경미의 논문은 한국 의회정치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사회분화구조의 실질적 대표의 결여를 교섭단체에 초점을 맞춘 논문으로 연구의 독창성을 평가받는 글이다. 우리나라 정당의 생성과 소멸 원인이 교섭단체(의제설정자) 구성 능력과 맞물려 있다는 의제 설정이 참신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비교적 적절한 자료들로 논지를 뒷받침하고 있다. 그러나 연구질문이 포괄적이고 범위가 크다보니 본론에서 전개되고 있는 논지가 상대적으로 제한된 형태로 드러난다는 지적이 많았다.

석광훈의 논문은 정부의 핵폐기장 설치 재추진 방침과 관련하여 시의적절한 테마로서 ‘사회적 합의에 의한 방사성 폐기물 관리’ 라는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논문의 독창성이 인정된다. 아울러 현재 정부에서 진행중인 방폐장 부지선정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이 외국의 사례와 비교하여 잘 지적되고 있다. 학술성이나 학계기여도는 미흡하나 나름대로 대중성이 돋보이는 참신한 글이라는 평이 많았다.

이혜림의 논문은 대중음악의 소비라는 문화현상과 관련, 1970년대 대학생들의 청년문화의 형성조건과 그 문화형식 간의 관계를 로스버그의 ‘문화구성체’와 ‘감수성’의 개념을 이용해 집중적으로 분석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러나 주제의 신선함은 있으나 깊이있는 자료의 제시가 부족하고 표본(12명)이 너무 작아 분석과 결론이 자의적이라는 것이 논문의 한계점으로 지적되었다. 차라리 전반부의 이론적 서술을 줄이고 대중음악의 형식이나 소비자들의 수용형태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했더라면 더 참신한 글이 되었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우수상과 장려상에 추천된 위의 7편의 논문 외에도 3편의 논문을 입선작으로 추천한다. 이들 3편은 비록 학술상 수상에는 미흡하지만, 연구주제의 시의성이나 참신성 혹은 발전 가능성을 고려하여 게재를 결정하였다. 논문들은 다음과 같다.

윤철기의 논문은 복지국가유형에 관한 좌파 학자들의 이론과 분석틀을 활용하여 한국 사회복지의 발달과정을 분석하려고 시도한 점에서 기존의 연구와의 차별성이 돋보이는 글이다. ‘국가의 권력에 의해 발생하는 소득’이라는 렌트(rent) 개념을 사용하여 한국 사회복지의 발전과정을 설명하려는 시도는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주제는 참신하나 논리의 흐름으로 독자를 설득하기보다는 상당히 자의적인 단정적 주장이 많고 분석의 깊이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도희의 논문은 장애인과 일반인(비장애인)의 장애인식에 관한 연구로서 질적연구방법인 Q방법을 사용하여 연구의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장애인에 대한 그릇된 인식이 여전히 우리사회에 만연되어 있음을 분석결과로 제시하면서 제도적,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연구의 필요성과 이론적 배경의 부분이 명쾌하지 못하여 논지의 설득력이 약하고, 연구결과에 대한 논의도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얻어진 자료를 좀 더 심층적으로 분석하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

이태정의 논문은 우리사회의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주 노동자들의 사회적 배제 문제를 새로운 공동체 형성의 관점에서 조망하고 있는 상당히 독창적인 연구 성과이다. 전체적으로 이론이나 방법론 상으로 큰 하자가 없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원주민과 이주 노동자들이 함께 만들고 운영하는 '국경없는 마을'을 옹호하는 인상이 너무 강하다. 그 결과 이주노동자의 생활이 열악하며 그 책임이 우리사회에 있다는 식의 주장으로 받아들여진다. 논문으로서의 완결성은 미흡하나 주제가 신선하고 문체가 평이하여 가독성이 뛰어나다는 지적이 많았다.


<사회연구>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먼저 양질의 논문들을 보내주신 많은 응모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많은 논문들을 불평 한 마디 하지 않고 요청한 시간 내에 심사해주신 심사위원 모두에게 머리숙여 깊이 감사드린다.

2005년 10월 일

제5회 『사회연구 학술상』 심사위원장 최준영


맨위로 | 수상자 발표문 | 수상 내역 | 심사평 | 심사위원 명단 | 수상자 약력 | 수상자 소감 | 수상논문요약본

심사위원 (가나다 순)

강만철 목포대학교 교수, 교육학
권구영 목포대학교 교수, 사회복지학
김경호 호남대학교 교수, 정책학 (심사위원장)
김광수 대신대학교 교수, 사회학
김미영 한양대학교 강사, 현대소설
김성재 조선대학교 교수, 언론학
김순흥 광주대학교 교수, 사회학 (『사회연구』 발행인)
김시업 경기대학교 교수, 심리학
김신영 동신대학교 겸임교수, 사회학
김원동 강원대학교 교수, 사회학
김재훈 대구대학교 교수, 경제학
김종선 광주대학교 교수, 금융학
김준형 한동대학교 교수, 정치학
김중철 한양대 연구교수, 국어학
김현미 연세대학교 교수, 인류학
김황용 광주대학교 교수, 사회복지학
박성진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전문원, 정치학
박재욱 신라대학교 교수, 행정학
서신혜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연구교수, 국문학
서우석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사회학
송하중 경희대학교 교수, 행정학
신덕룡 광주대학교 교수, 문학평론
신동준 계명대학교 교수, 사회학
양철호 동신대학교 교수, 사회학
오근식 전 국민연금연구센타 소장, 복지행정
온만금 육군사관학교 교수, 사회학
이승우 경원대학교 교수, 법학
이영석 광주대학교 교수, 역사학
이우영 경남대학교 북한대학원 교수, 사회학
이의정 전남대학교 교수, 언론학
이재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경제학
장원호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사회학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사회학
정상호 한양대학교 제3섹터연구소 연구교수, 정치학
정연앙 중앙대학교 교수, 경영학
정영해 동신대학교 교수, 보건통계학
정종수 한양대학교 강사, 국어학
정희준 전주대학교 교수, 금융학
조대엽 고려대학교 교수, 사회학
최석만 전남대학교 교수, 사회학
최준영 광주대학교 교수, 사회학
한규무 광주대학교 교수, 역사학
홍성민 동아대학교 교수, 정치학


맨위로 | 수상자 발표문 | 수상 내역 | 심사평 | 심사위원 명단 | 수상자 약력 | 수상자 소감 | 수상논문요약본

수상자 인적사항

[우수상]

<삼복학술상>

박 소 현

동경대학 대학원 인문사회계 문화자원학과 박사과정생
1973년 8월 11일 생

1992-1996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신문방송학과 문학사
1997-2001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문학석사
2003-2003 동경대학 대학원 인문사회계 문화자원학과 연구생
2004-현재 동경대학 대학원 인문사회계 문화자원학과 박사과정

권 재 환

학교법인송천학원 기획실장
1965년 10월 28일 생

1984-1988 중앙대학교 문과대학 심리학과 문학사
1988-1993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석사
1998-2005 전남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 교육학박사

방 희 경

미디어문화연구소 연구원
1974년 7월 4일 생

1998. 3. - 2001. 2. 동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신문방송학과
2001. 9. - 2004. 2. 서강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신문방송학과 문학석사

[장려상]

문 지 영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전임연구원
1965년 2월 23일 생

1984-1988 이화여자대학교 법정대학 정치외교학과 정치학사
1990-1993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대학원 정치학석사
1994-2003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대학원 정치학박사


박 경 미

한국정치연구회 연구원
1971년 9월 4일 생

1990-1994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정치학사
1994-1996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석사과정 정치학석사
2001-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박사과정 수료


석 광 훈

대통령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에너지산업전문위원
1970년 11월 5일 생

1989-1995 성균관대학교 산업심리학과 학사
2000-2001 (영국) 서섹스 대학교 과학기술정책학 석사(MSc.)

이 혜 림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Department of Radio-TV-Film 박사과정생
1977년 11월 25일 생

1996-2000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문학사
2000-2002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문학석사
2003-현재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Department of Radio-TV-Film 박사과정 재학

[입선]

윤 철 기

수원과학대학 강사
1976년 2월 4일 생

1994-2000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 정치학사
2000-2002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정치학석사
2003-2005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박사수료


이 도 희

충남대학교, 한밭대학교 강사
1967년 12월 25일 생

1986 - 1990 충남대학교 경상대학 회계학과 경영학학사
1992 - 1994 충남대학교 대학원 회계학전공 경영학석사
1998 - 2002 충남대학교 대학원 관리회계전공 경영학박사수료
2003 - 2005 공주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전공 사회복지석사


이 태 정

한양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 박사과정생
1974년 2월 3일 생

1992-1996 한양대학교 사회대학 사회학과 문학사
2002-2004 한양대학교 대학원 사회학석사
2004-현재 한양대학교 대학원 사회학 박사과정 재학 중


맨위로 | 수상자 발표문 | 수상 내역 | 심사평 | 심사위원 명단 | 수상자 약력 | 수상자 소감 | 수상논문요약본

- 수상(당선) 소감 -

먼저 기쁘고, 감사하다. ‘당선소감’이라는 글쓰기가 한없이 낯선 만큼 예상 못한 상이다. 한국사회조사연구소도, 『사회연구』도, <삼복학술상>도, 마찬가지로 초면이었다. 우연히 발견한 논문공모 공고에 응하기까지는. 하지만 예심과 본심 2차에 걸친 심사 과정은 각별한 경험이었다.

예심 결과로 보내온 세 분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을 접하고 본인의 논문을 수정해 다시 본심에 제출하는 형식은 당연히 평범한 경험이라 할 수 없다. 마감일에 겨우 맛본 논문으로부터의 해방감은 심사평으로 인해 유예되어 버린다. 각기 다른 심사평을 앞에 두고 자신의 논문을 객관화해 보는 일은 부끄럽고 만만치 않은 일이다. 하지만 적당히 종결시켜 버린 글쓰기에, 해결하지 못하고 덮어둔 문제들에 다시 대면할 수 있는 용기와 자극을 얻은 것은 물론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의 수상은 혼자만의 성과가 아니다. 익명의 심사위원들과의 토론의 산물이고, 여전히 끝나지 않은 글쓰기의 중간보고쯤이라 할 수 있다.

게다가 최우수상이 공석인 우수상이라 한다. 이 점 역시 수상자에 대한 격려와 질정의 배려라 할 것이다. 특히나 학문의 ‘대중성’이라는 기준에 미치지 못한 점은, 더 많은 독자들과의 토론이라는 과제를 절감케 한다. 어쩌면 논문의, 글쓰기의 종착점은 그런 수많은 독자들과의 토론으로의 열림이리라. 어언 6개월에 걸친 이번 경험이 일종의 성장의 계기였다고 조심스레 말할 수 있는 건 이런 의미에서일 것이다. 이런 특별한 경험의 기회를 마련해 주신 한국사회조사연구소와 심사위원들께 감사드린다.

          동경대학 대학원 인문사회계 문화자원학연구전공 문화경영전공 박사과정 박소현


copyright(c) ksrc.or.kr Korea Social Research Center All Rights Reserved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5동 1022-44 월산빌딩 401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727-15 제임스빌딩 B101
TEL (0502) 362-0778   FAX (0502) 361-2529  |  Homepage : http://www.ksrc.or.kr/~socialissues